여성청바지 잘 어울렸으면

 

 

옷을 좋아하는 1인 으로서 집에 모셔둔 여성청바지만

해서 도대체 몇갠지.. 옷장이 터지고말겠어요 조만간.

사놓고도 안입는 옷들도 있구요 ㅠ.ㅠ

저걸 언제 다 입고 말까요?

 

 

 

 

사실 디자인이 예뻐서 그냥 사다놓은 여성청바지도

있지만 살이 쪄서 못입는 옷도 있다는게 함정...

그동안 살이 너무 쪄버려가지고 여성청바지는

커녕 못입는 옷이 한두개가 아니에요 ㅠㅠ

 

 

 

 

이 야속한 뱃살과 턱살을 보고있자니 정말 한숨만

나오네요.. 특히나 씻을 때 그 자책감과 한심함은

말로 표현할 수 없어요 ㅋㅋㅋㅋㅋㅋ

 

먹을 때는 몰라도 먹고 난 후에 또 내 자신을

자책하며 한숨을 쉬고는 하지요.. ㅠㅠ

저말고도 많은 분들이 그럴꺼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.

 

 

 

 

그래도 한때는 뭘 입어도 예쁘고 잘 어울린다..

라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나쁘진 않았는데

갈수록 돼지가 되면서 ... 후....

 

집에 있는 여성청바지 언제 다 입어보나요?

아까워서 버리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입지도

못하고 애물단지가 되버리고 말았어요 ㅠㅠ

 

 

 

 

그나마 지금 입는거라곤 슬랙스나 살짝 컸던

여성청바지만 입게 되는 것 같아요. 아무래도

여름이 다가오기전에 본격적으로 운동을

시작해야지 안되겠어요.

 

 

 

 

 

이러다간 지금 겨우 입는 여성청바지도 못입을 것

같은 그런 두려움이 생성되거든요....

올여름이 오기전에 제대로 살 한 번 빼고

그동안 못입었던 옷을 입고 말테다!'